터미널에서 매일 같은 명령을 50번 이상 치고 있다면 셸이 느린 게 아니라 손이 느린 겁니다.도구를 안 바꾸면 1년 동안 누적된 키 입력이 수십 시간 단위로 쌓입니다.현직 팀장으로 PR 리뷰와 인프라 작업을 매일 도는 입장에서, 2026년 5월 시점 제 셸에 alias로 박혀있는 CLI 도구 13가지를 하루 워크플로우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.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셸 시작·검색·파일 작업·모니터링·API·Git/Docker 6개 단계에서 매일 쓰는 CLI 도구와 alias 스니펫, 안 쓰는 게 나은 상황까지 가져갑니다. 선별 기준 — 왜 이 13개인가"필수 CLI 50선" 같은 글은 흔합니다. 부족한 건 "직접 매일 켜는 도구만 거른 글"입니다. 아래 3가지 중 2개 이상 만족하는 도구만 본문에 넣었습니다..
Electron + React + TypeScript로 10일 만에 완성한 교사용 올인원 데스크탑 위젯 개발기만들게 된 계기아내는 중학교 교사다. 어느 날 아내가 보여준 인스타그램 릴스 하나가 시작이었다.@kimju.zip의 교사용 바탕화면 영상 속 바탕화면에는 시간표, 급식, 학사일정, 할 일 목록이 한눈에 정리되어 있었다. 아내가 "나도 이런 거 쓰고 싶다"고 했고, 개발자인 내가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. 교사들은 매일 아침 이런 것들을 확인한다:오늘 몇 교시에 어떤 반 수업이지?급식 메뉴가 뭐지?이번 주 학교 행사가 뭐 있지?미세먼지 괜찮나?이걸 매번 나이스, 컴시간, 날씨 앱을 따로 열어서 확인하고 있었다. 한 화면에 다 보이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이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. 기술 스택을 고른 이유..